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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총련
남북분단의 비극은 바다건너 일본에서까지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. 재일동포 사회는 눈에 보이지 않는 휴전선을 사이에 놓고 역시 남과 북으로 갈라져있다. 재 일본 대한민국 거류민단(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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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·소대표의 「유엔」기조연세
24일과 25일 「유엔」총회에서 행한「키신저」미 국무장관 및「그로미코」소련외상의 연세들은 올해「유엔」총회에서의 한국문제 토의의 전도에 밝은 진실을 던져주었다. 24일「키신저」미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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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57)전시하의 정치파동(6)|국제공산당사건(1)
1952년 5월 26일 새벽, 내각책임제 개헌추진에 앞장선 야당 국회의원들은 군·경합동반에 의해 느닷없이 헌병대로 연행 돼 갔다. 정부는 비상계엄 선포와 함께 재빨리 야당의원들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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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중)구상
「새뮤얼·버거」대사라면 한국에서도 낯익은 인물이다. 연전까지 미국의 주한대사로 있다가 월남부 대사로 전임되었던 분이다. 그런데 지난 3월 「하와이」대학 「클리블런드」총장이 그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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닉슨 중공방문발표 세계의 충격파
【동경=조동오특파원】「닉슨」대통령의 중공방문발표에 대해 일본의 정계 언론계에서는『경악』『청천벽력』등 표현으로 놀라움을 표했으나 대체로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. 조일신문은 『미·중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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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의 일·중공관계
미·중공간에서 유연 외교의 움직임이 보이자 일본은 기다렸다는 듯이 중공에 대한 정치적인 접촉을 서두르고 있다. 지난 15일 일본 정부 대변인은 중공과의 관계 정상화 회담을 갖기 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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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경제의 신국면
지난 주말의 「파운드」의 평가절하는 그 영향이 영국내에만 한정되길 바랐던 일부 선진국들의 의도에 반해 경제적으로 또 정치적으로 그 국제적 파문이 휠씬 크게 일기 시작했다. 극적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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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두뇌유출」|세계문제화하는 골칫거리
경제개발의 요체가되는 젊고 우수한 과학자와 기술자가 밖으로 유출되고 있어 세계각국은 『두뇌유출』(브레인·드레인)방지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. 보다많은 급여와 연구활동을 보장받고 흘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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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0)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「캠페인」|한국·미국·일본 - 대표집필 박준규
미의 대 중공 정책과 한·일 국교정상화 2차대전이 끝난 이후로 한국과 일본의 국제 정치적 위치는 미국 동아정책의 테두리 속에서 규정되었던 것이고 한·일 양국관계도 미국을 극으로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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맥담 가마당 8백원 선
농림부는 7일 35억 원의 신규추가재원이 확보됨에 따른 총2백20만석의 금년도 하곡 정부수납 및 조작을 오는 20일부터 2개월 동안에 걸쳐 실시하도록 하는 최종안을 마련했다. 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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맥담 가마당 8백원 선
농림부는 7일 35억 원의 신규추가재원이 확보됨에 따른 총2백20만석의 금년도 하곡 정부수납 및 조작을 오는 20일부터 2개월 동안에 걸쳐 실시하도록 하는 최종안을 마련했다. 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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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8)정치자금
정치자금과 정치활동은 함수관계에 있다. 정치활동에 소요되는 정치자금 일반 금전, 유가증권, 토지 등 물건이 넉넉할수록 정치활동의 무대인 원내 활동이나 정당의 움직임은 활발해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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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 정계 파벌재편성
파벌은 일본정계, 더 구체적으로는 보수정계 「힘의 원리」이자 「병리」로 일본에 특유한 정치풍토의 밑바탕을 이뤄왔다. 권력을 분배하는 조각은 으례 「파벌균형의 원칙」에 따르기 마련이